"브리지스톤서 최경주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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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승권 베테랑' 선정
미국 PGA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4일 오하이오주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달러)의 우승을 노리는 베테랑 선수 10명을 열거하며 최경주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최경주에 대해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지만 WGC 시리즈에 26차례 출전해 10위 내 진입이 두 번밖에 없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올해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경주 외에 리 웨스트우드,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짐 퓨릭(미국),스튜어트 애플비(호주),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애덤 스콧(호주),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레티프 구센(남아공),폴 케이시(잉글랜드)를 주목할 베테랑으로 꼽았다.
해외 베팅업체들은 이번 대회의 우승컵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했다. 베팅업체 래드브록스는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에 대한 우승 배당률을 14배, 타이거 우즈에 대해선 16배를 책정해 스티브 스트리커 · 더스틴 존슨(미국),리 웨스트우드 ·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려놨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PGA투어 홈페이지는 최경주에 대해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지만 WGC 시리즈에 26차례 출전해 10위 내 진입이 두 번밖에 없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올해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경주 외에 리 웨스트우드,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짐 퓨릭(미국),스튜어트 애플비(호주),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애덤 스콧(호주),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레티프 구센(남아공),폴 케이시(잉글랜드)를 주목할 베테랑으로 꼽았다.
해외 베팅업체들은 이번 대회의 우승컵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했다. 베팅업체 래드브록스는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에 대한 우승 배당률을 14배, 타이거 우즈에 대해선 16배를 책정해 스티브 스트리커 · 더스틴 존슨(미국),리 웨스트우드 ·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려놨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