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용 종합부품업체 파트론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파트론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주주들의 승인을 얻기 위해 다음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파트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 규모를 반영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요구하는 주주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종구 파트론 회장은 "주총 이후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12월 초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