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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 증시 급락.. 전문가 "일단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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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 잠시 낙폭을 줄였던 시장은 오후 들어 다시 3% 이상 급락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시장 반응 체크합니다. 이기주 기자,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어떤 시각을 보이고 있나요? 네 주요 증권사들은 국내 시장 급락과 관련해 반등 시점을 기다리면서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4일 연속 급락하고 있지만 코스피가 2천p이하로 떨어진 만큼 저평가 국면으로 봐야 한다며 현재를 본격 매수 시점으로도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도 매물이 쏟아지고는 있지만 분위기에 따른 투매를 하기 보다는 주말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목하면서 반등을 기다리라고 조언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급락장 속에서 투자전략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경기방어주보다 내수주를 주목하라고 밝혔습니다. 내수주는 원화강세 위험을 회피할 수 있고 최근 위기가 닥친 선진국 시장보다 이머징 시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려섞인 의견도 일부 있었는데요.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악재가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전해온 악재인만큼 단기적인 해소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 당분간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오전장의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4% 넘게 하락한 1930선 중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500선을 회복하며 반등하는 듯 했던 코스닥도 오후들어 다시 낙폭이 커지면서 4% 이상 떨어진 4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3천억원 넘는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도 오전과 비슷한 3천5백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만 코스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아내면서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후 2시 현재 외국인은 주도업종인 운수장비와 화학업종에서 1천억원 이상, 개인은 30억원과 4백억원 넘게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은행과 건설, 기계, 서비스업종에서 비교적 눈에 띄는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오늘 4천계약 이상 순매수중입니다. WOW-TV NEWS 이기주 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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