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식고충처리반 Q&A] 美 증시 불안한데 LG전자 팔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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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2600원 밑으로 떨어지면 바로 '정리'
Q. 지난해 말 LG전자를 10만7000원에 매수했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불안하게 움직여 매도를 고민 중입니다. 다소 높은 가격에 사서 손해가 많지만 더 떨어질까 불안한데 언제 매도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A. LG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TV 판매가격 하락과 휴대폰 판매 부진으로 올해 매출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대폰 사업 부문이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원가 부담은 커져 수익성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당 순이익은 2009년 1만2840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3953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는 주당 7185원을 벌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금흐름도 재고자산 축소와 운전자금의 적절한 관리 덕분에 늘어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과거보다 나빠진 실적을 반영해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외국인과 기관 역시 지속적으로 팔아 손해를 보더라도 갖고 있는 물량을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목표가격은 최근 기술적 추세선의 상단 부분인 8만3000원으로 제시합니다. 7만2600원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세 강준혁 대표
A. LG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TV 판매가격 하락과 휴대폰 판매 부진으로 올해 매출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대폰 사업 부문이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원가 부담은 커져 수익성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당 순이익은 2009년 1만2840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3953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는 주당 7185원을 벌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금흐름도 재고자산 축소와 운전자금의 적절한 관리 덕분에 늘어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과거보다 나빠진 실적을 반영해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외국인과 기관 역시 지속적으로 팔아 손해를 보더라도 갖고 있는 물량을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목표가격은 최근 기술적 추세선의 상단 부분인 8만3000원으로 제시합니다. 7만2600원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세 강준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