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미국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39포인트(4.13%) 내린 1935.08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급락하면서 25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1849개 종목 가운데 220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 LG전자, 한국전력, 삼성전기, KB금융 등 대형주들을 포함한 95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125개 종목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