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의 더블딥 우려가 공포로 바뀌면서 뉴욕증시가 폭락하고, 코스피지수가 4% 가까이 하락한 5일 증시에서는 음식료주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농심하이트맥주가 각각 2.76%, 2.47% 상승한 것으로 비롯해 오리온 1.51%, 롯데제과 1.22% 오름세다.

경기 방어주로 분류되는 음식료주의 강세는 미국 경제의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수출 중심의 주도주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원화 강세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