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과 아이스크림을 합친 '소프트아이스커피'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피는 현재 미니스톱이 팔고 있는 밀크, 헤이즐넛, 카푸치노, 블랙, 아메리카노 아이스커피에 바닐라 소프트크림을 얹은 것이다.

소프트아이스커피의 가격은 1500원으로 소프트크림 판매가 가능한 750여개 점포에서 제공한다.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메뉴개발팀 관계자는 "점심 식사 후 고객들이 미니스톱 매장에서 가장 많이 찾는 디저트가 아이스커피와 소프트크림이기 때문에 두 상품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원유함량 50% 이상의 소프트크림과 동결농축 방식으로 추출한 아이스커피의 은은한 향이 잘 어우러진 콤보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연말까지 소프트크림 판매 점포를 850점 이상으로 늘린다는 게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