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석 상품권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패키지는 3000만원, 1000만원, 300만원 등 세 종류가 마련됐다. 총 1만 1550세트(3000만원-350세트, 1000만원-3200세트, 300만원-8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각 세트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권 금액별 권종으로 구성 가능하다.

3000만원 패키지는 ‘효(孝) 패키지’로 특별 구성해,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선물도 함께 마련했다. 효 패키지 구매 시, 4인 가족 스파패키지권, 종합건강검진권(남·여 각 1매씩), 90만원 상품권 중 고객이 원하는 선물(택1)을 증정한다. 1000만원 패키지 구매 시에는 상품권 25만원을, 300만원 패키지는 상품권 3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권 구매 고객에게 롯데손해보험과 제휴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권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연휴기간(9월10~13일, 4일간) 동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급하는 무료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3%에 달하는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 20만원, 40만원, 7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5000원, 1만원, 2만원, 3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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