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가 '공짜' 택배 나선다…롯데마트 고춧가루 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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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전점에서 ‘햇 건고추 직송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고창, 충남 서천, 경북 예천산 건고추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구매 후 집에서 고춧가루를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분 작업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깨끗이 씻은 건고추(1.5kg)'는 시중가 대비 25% 가량 저렴한 2만6000원이다. 지난 6월 양념식품 전문업체인 ㈜한생과 공동기획해 7월말 전북 고창, 충남 서천, 경북 예천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100% 국산 햇 고추를 구매한 후 직접 건조했다.
한생은 식약청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다.해당 상품은 전용 세척라인을 거쳐 고추 외피의 불순물과 오염원을 씻어낸 후 건조해 잔류 농약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자연건조 태양초(1.8kg)’를 3만5000원에, ‘청양 건고추(1.2kg)’를 3만1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곡물팀장은 "최근 장마와 폭우로 채소값이 폭등한 가운데, 한국인 식탁에 오르는 음식 재료에 빠지지 않는 기본 양념인 고춧가루 역시 시세가 전년 보다 2배 가량 올랐다"며 "직접 구매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절감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전북 고창, 충남 서천, 경북 예천산 건고추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구매 후 집에서 고춧가루를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분 작업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깨끗이 씻은 건고추(1.5kg)'는 시중가 대비 25% 가량 저렴한 2만6000원이다. 지난 6월 양념식품 전문업체인 ㈜한생과 공동기획해 7월말 전북 고창, 충남 서천, 경북 예천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100% 국산 햇 고추를 구매한 후 직접 건조했다.
한생은 식약청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다.해당 상품은 전용 세척라인을 거쳐 고추 외피의 불순물과 오염원을 씻어낸 후 건조해 잔류 농약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자연건조 태양초(1.8kg)’를 3만5000원에, ‘청양 건고추(1.2kg)’를 3만1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곡물팀장은 "최근 장마와 폭우로 채소값이 폭등한 가운데, 한국인 식탁에 오르는 음식 재료에 빠지지 않는 기본 양념인 고춧가루 역시 시세가 전년 보다 2배 가량 올랐다"며 "직접 구매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절감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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