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조 확인 필요…기술적 반등 기다려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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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되겠지만 국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비춰 투매에 동참하기보다는 기술적 반등을 기다려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배성영 애널리스트는 "위기가 증폭되는 가운데 국제 정책 공조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대응이 어려운 시점이지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가 신속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추격 매도보다는 기술적 반등을 기다리는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금융시장 안정 지원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 위기 재고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고 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미국에선 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가 예정돼 있어 경기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사태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견고한 국내 펀더멘털을 반영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배성영 애널리스트는 "위기가 증폭되는 가운데 국제 정책 공조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대응이 어려운 시점이지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가 신속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추격 매도보다는 기술적 반등을 기다리는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금융시장 안정 지원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 위기 재고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고 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미국에선 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가 예정돼 있어 경기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사태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견고한 국내 펀더멘털을 반영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