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통株, 증시 폭락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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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락장 속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해왔던 유통주가 증시 폭락에 못 이겨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27분 현재 CJ오쇼핑은 전날보다 2만6600원(9.14%) 내린 26만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은 7.85%, 이마트는 7.03%, 현대홈쇼핑은 7.02% 내림세다.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도 3~4%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통업지수는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4일간 낙폭이 1~3%대에 그쳐 타 업종 및 코스피지수 대비 선방해왔다. 유통업지수는 그러나 이날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지다보니 투자심리가 악화돼 손절매 등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급락세가 진정되면 이중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낮아진 종목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9일 오전 10시27분 현재 CJ오쇼핑은 전날보다 2만6600원(9.14%) 내린 26만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은 7.85%, 이마트는 7.03%, 현대홈쇼핑은 7.02% 내림세다.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도 3~4%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통업지수는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4일간 낙폭이 1~3%대에 그쳐 타 업종 및 코스피지수 대비 선방해왔다. 유통업지수는 그러나 이날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지다보니 투자심리가 악화돼 손절매 등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급락세가 진정되면 이중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낮아진 종목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