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다.

9일 코스닥지수가 10% 이상 급락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오전 10시41분 서킷브레이커가 적용됐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매매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올 들어서는 전날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역대 여섯번째다.

서킷브레이커 해제 후에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로 처리한 후 접속매매가 시작된다. 하루에 단 한번만 적용되는 것으로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