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GM과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협신회가 9일 경인지역 협신회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및 미래 자동차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부천 어린이교통나라’와 부평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한국GM 부평공장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미래자동차 그림을 그려는 시간을 가졌다.최범영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GM과 협신회는 오는 10월 영남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행사를 여는 등 한국GM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한국GM 협신회는 한국GM과 협력업체들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30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