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인천시는 9일 강원도 춘천시 산사태로 희생된 인하대 학생과 가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 4474만2000원을 인하대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시 소속 공무원 396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 산하 공사ㆍ공단과 일선 자치구는 별도로 성금을 모금해 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하대 발명동아리 학생 35명은 춘천시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지난달 27일 발생한 산사태로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