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선박 애프터서비스(AS)를 9일 선보였다. 기존 AS 전용 웹사이트인 'e-PASS'를 스마트폰에 맞게 최적화한 것으로 선주사들은 스마트폰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해 선박 내 각종 장비에서 발생한 문제를 손쉽게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계에선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라며 "선주는 운항 일정을 비롯해 선박에 관한 기술 정보와 기자재 업체에 관한 사항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