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 33만증가,실업률 3.3%,0.4%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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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7월 취업 33만증가,실업률 3.3%,0.4%포인트 하락
7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5천명 증가해 10개월 연속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천46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5000명 증가했다.올해 들어 월별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1000명, 2월과 3월 각각 46만9000명, 4월 37만9000명, 5월 35만5000명, 6월 47만2000명 등이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동안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실업률도 7.6%로 작년 동월(8.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특히 청년층의 취업 증가세가 두드러져 더욱 고무적”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시적 일자리 아닌 항구적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7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5천명 증가해 10개월 연속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천46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5000명 증가했다.올해 들어 월별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1000명, 2월과 3월 각각 46만9000명, 4월 37만9000명, 5월 35만5000명, 6월 47만2000명 등이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동안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실업률도 7.6%로 작년 동월(8.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특히 청년층의 취업 증가세가 두드러져 더욱 고무적”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시적 일자리 아닌 항구적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