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장속 상장한 새내기주가 지수 반등과 맞물려 동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제닉은 6.18%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경봉(8.63%), 아이씨디(4.91%), 상아프론테크(8.8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이씨케미칼은 6.42% 하락세다.

지난 3일 증시에 데뷔한 화장품제조업체 제닉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출발한 이후 폭락장의 칼날을 피하지 못한 채 전날까지 이틀간 20% 이상 급락했다. 지난달 27일 증시에 입성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부품업체 상아프론테크도 폭락장 동안 38% 급락해 3600원대로 주저앉았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업인 경봉은 지난달 29일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한 뒤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급락한 바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