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증시 급등과 정부의 증시 안정화 대책 등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세로 출발했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7000원(0.97%) 오른 73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4.97% 급등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투자자들이 냉정을 찾으면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현대차포스코, 현대모비스도 모두 3~4%대 급등으로 출발했지만 오름폭이 줄었다.

현재 현대차는 1.55%, 포스코는 0.12%, 현대모비스는 1.82%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4.22% 갭상승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2.54%로 상승폭을 줄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