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자이데나 중국내 독점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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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9일 중국 제약사인 상해의약집단과 동아제약이 자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중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측은 "중국 상해의약집단은 지난해 상장사 중 중국의약 경쟁력 1위를 차지한 중국 최대 의약품 생산 판매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수준"이라며 "한방의약품과 음지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실제 시장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전했다.
'자이데나'는 중국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아그라'를 비롯해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 등 다국적 제약사 제품과 경쟁하게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이데나'를 중국 의약시장의 명품브랜드로 육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동아제약 측은 "중국 상해의약집단은 지난해 상장사 중 중국의약 경쟁력 1위를 차지한 중국 최대 의약품 생산 판매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수준"이라며 "한방의약품과 음지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실제 시장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전했다.
'자이데나'는 중국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아그라'를 비롯해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 등 다국적 제약사 제품과 경쟁하게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이데나'를 중국 의약시장의 명품브랜드로 육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