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사장 김종열)은 수해지역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6억 2천여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마포구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미 지난달 29일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침수피해지역 토사제거 및 피해주민 생필품 지급 등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