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방지 캠페인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 주상욱 "자살은 사회적 문제…모두에게 관심·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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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씨가 한국경제신문의 인터넷미디어 한경닷컴 등이 진행하는 자살 방지 캠페인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에 동참했다.
주씨는 10일 인터뷰에서 "자살은 사회적인 문제"라며 "긍정적인 사고와 서로에게 작은 관심을 갖는 게 자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씨는 자살 방지 대책과 관련 "작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중요하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그는 "언제부턴가 사회가 이기주의를 넘어서 개인주의적인 성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작은 관심,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씨는 최근 연이은 연예인들의 자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순간 충동적인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예인 가운데도 스스로 세상을 떠난 분들이 있다. 그를 사랑하는 가족, 지인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팬들은 지금도 고인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자살 예방과 관련해서는 "우선 언론이 앞장서서 자살에 대해 바른 여론 조성에 힘을 써야 한다"면서 "사회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범사회적인 예방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흔히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말한다"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한경닷컴을 비롯 TV리포트 스타뉴스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주씨는 10일 인터뷰에서 "자살은 사회적인 문제"라며 "긍정적인 사고와 서로에게 작은 관심을 갖는 게 자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씨는 자살 방지 대책과 관련 "작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중요하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그는 "언제부턴가 사회가 이기주의를 넘어서 개인주의적인 성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작은 관심,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씨는 최근 연이은 연예인들의 자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순간 충동적인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예인 가운데도 스스로 세상을 떠난 분들이 있다. 그를 사랑하는 가족, 지인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팬들은 지금도 고인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자살 예방과 관련해서는 "우선 언론이 앞장서서 자살에 대해 바른 여론 조성에 힘을 써야 한다"면서 "사회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범사회적인 예방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흔히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말한다"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한경닷컴을 비롯 TV리포트 스타뉴스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