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은 지난 9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쯔엉떤상 국가주석이 취임 후 외국 기업인을 만난 것은 박 회장이 처음이다. 앞서 박 회장은 응웬떤중 총리,응웬쑤언푹 수석부총리,황뚜언아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들과도 만나 금호의 베트남 현지 사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