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높은 성장성과 일본 자횟 게임온의 신규 편입으로 큰 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 추세는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고성장하고 있는 중국,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을 올 8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디젤'은 4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신규게임 출시도 하반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