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명태값 하락 여파…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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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1일 사조산업에 대해 명태가격 하락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홍식 연구원은 "명태가격 하락으로 인한 하반기 영업이익 마진 감소가 예상돼 주당순이익(EPS)을 8.1%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참치 가격의 안정화와 수산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사조그룹내에서 축산업 강화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 5.5 배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편 사조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1038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4%, 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167억원과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1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홍식 연구원은 "명태가격 하락으로 인한 하반기 영업이익 마진 감소가 예상돼 주당순이익(EPS)을 8.1%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참치 가격의 안정화와 수산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사조그룹내에서 축산업 강화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 5.5 배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편 사조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1038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4%, 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167억원과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1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