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Q 광고매출 증가로 성장세…영업익 1516억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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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2분기 검색광고 사업의 꾸준한 실적에 힘입어 매출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 사업 분야는 그러나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영업익은 전년 대비 1% 가량 줄어들었다.
NHN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분기 매출은 20% 가량 증가한 5246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 당기순이익은 4.37% 감소한 1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매스마케팅 광고 집행으로 인한 광고 선전비 증가와 인건비 증가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의 2분기 매출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2%, 게임 매출 30%,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4%, 기타 매출이 4%를 차지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주 유입과 PPC(클릭 당 지불 방식)수익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268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고화질 동영상 광고 등 신상품 개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12.2% 성장한 737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7.0% 하락한 1543억원이다.
기타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1.7%, 전분기 대비 16.9% 증가한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역별로 나누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어난 4507억원, 해외매출은 32.2% 증가한 711억 원으로 나타났다.
김상헌 NHN 대표는 "검색 광고주의 저변 확대와 PPC의 호조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검색 서비스의 성장과 N드라이브, SNS 서비스의 활성화로 모바일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 부문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NHN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분기 매출은 20% 가량 증가한 5246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 당기순이익은 4.37% 감소한 1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매스마케팅 광고 집행으로 인한 광고 선전비 증가와 인건비 증가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의 2분기 매출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2%, 게임 매출 30%,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4%, 기타 매출이 4%를 차지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주 유입과 PPC(클릭 당 지불 방식)수익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268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고화질 동영상 광고 등 신상품 개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12.2% 성장한 737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7.0% 하락한 1543억원이다.
기타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1.7%, 전분기 대비 16.9% 증가한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역별로 나누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어난 4507억원, 해외매출은 32.2% 증가한 711억 원으로 나타났다.
김상헌 NHN 대표는 "검색 광고주의 저변 확대와 PPC의 호조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검색 서비스의 성장과 N드라이브, SNS 서비스의 활성화로 모바일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 부문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