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개시 판정을 받은 대우차판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11일 대우차판매는 139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11분 현재 이보다 205원(14.75%) 오른 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차판매는 전날 장 마감 후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차판매는 기업회생절차 신청설로 지난 4월28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돼 이날 약 3달 반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회생절차개시결정으로 이후 매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만료일까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