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박이.com'의 주인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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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작가 이성국의 트위터에 따르면 쥐박이.com의 소유주는 청와대다.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을 조롱하는 도메인을 등록하지 못하도록 미리 해당 도메인을 선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씨는 이 같은 내용을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그는 "'쥐박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재밌는 홈피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쥐박이.com'이 이미 팔렸다. 그런데 소유주가 '청와대 경호실'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쥐박이'나 '명박이'는 이명박 대통령 비하하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는 해당 도메인의 소유주를 교체했다.
현재 쥐박이.kr의 등록인은 '후이즈 도메인 관리자'이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