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83달러(3.4%) 오른 배럴당 85.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96센트(0.9%) 상승한 배럴당 107.6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던 금값은 내렸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2.80달러(1.8%) 떨어져 온스당 1,75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월물 은은 66센트(1.7%) 내려 온스당 38.6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