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 부문 저조…'목표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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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12일 CJ E&M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내렸다. 게임 부문의 낮아진 수익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서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지난 2분기 CJ E&M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6%와 199.2% 증가한 3225억원과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다만 "방송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2.7%까지 상승한 반면 게임은 11.6%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주력 게임인 '서든어택' 관련 분쟁이 발생하면서 서비스가 불안정 했던 게 악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에도 서든어택의 계약조건 변경 탓에 CJ E&M의 게임부문 영업이익률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서든어택의 부진을 방어할 수 있는 게 조만간 상업화 예정인 스페셜포스 2이다"면서 "스페셜포스 2가 연말 기준 월매출 40억원 수준으로 안착할 지가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최찬석 연구원은 "지난 2분기 CJ E&M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6%와 199.2% 증가한 3225억원과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다만 "방송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2.7%까지 상승한 반면 게임은 11.6%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주력 게임인 '서든어택' 관련 분쟁이 발생하면서 서비스가 불안정 했던 게 악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에도 서든어택의 계약조건 변경 탓에 CJ E&M의 게임부문 영업이익률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서든어택의 부진을 방어할 수 있는 게 조만간 상업화 예정인 스페셜포스 2이다"면서 "스페셜포스 2가 연말 기준 월매출 40억원 수준으로 안착할 지가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