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WTI 따라 2% 껑충…102.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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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현물가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2.08달러(2.07%) 오른 배럴당 102.1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83달러(3.4%) 상승한 배럴당 85.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전날보다 96센트(0.9%) 뛴 배럴당 107.6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 상승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7000건 줄어든 39만5000건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4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사상 최고치를 기록을 갈아치우던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80달러(1.8%) 내린 온스당 175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2.08달러(2.07%) 오른 배럴당 102.1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83달러(3.4%) 상승한 배럴당 85.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전날보다 96센트(0.9%) 뛴 배럴당 107.6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 상승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7000건 줄어든 39만5000건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4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사상 최고치를 기록을 갈아치우던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80달러(1.8%) 내린 온스당 175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