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수주↑·이익률 개선 '지속'-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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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2일 대림산업에 대해 해외수주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2분기 대림산업의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541억원, 영업이익은 1946억원, 세전이익은 19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 72.1%, 24.2% 증가해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서울고속도로 매각차익 952억원이 기타수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매출총이익률은 10.9%(전년동기대비 -2.9%p, 전분기대비 -0.6%p), 판매관리비율은 6.4%(0.1%p, -1.4%p)를 기록했고 조정영업이익률(매출총이익-판매관리비)은 4.5%(-3.0%p, 0.8%p)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2조5337억원(전년동기대비 29.9%)으로 국내 1조8921억원(13.0%), 해외 6416억원(131.6%)이고 수주잔고는 19조7881억원(15.9%)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은 7월말에 사우디 쥬베일 에틸렌 크래커 (9억2000만불) 수주를 공시했고 필리핀 페트론 정제시설(10억불) 프로젝트를 확보한 상황이며 향후 사우디 라스타누라 석유화학 콤플렉스 4개 패키지(30억불)중 1개 프로젝트(10억불 내외), 베트남 OMon 330MW 발전소(4억불), Long Phu I 발전소(2억불), Thai Binh II 발전소(7.5억불) 등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를 고려할 경우 올해 50억불 수주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132억원, 조정영업이익은 955억원, 조정영업이익률 5.0%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2분기 대림산업의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541억원, 영업이익은 1946억원, 세전이익은 19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 72.1%, 24.2% 증가해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서울고속도로 매각차익 952억원이 기타수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매출총이익률은 10.9%(전년동기대비 -2.9%p, 전분기대비 -0.6%p), 판매관리비율은 6.4%(0.1%p, -1.4%p)를 기록했고 조정영업이익률(매출총이익-판매관리비)은 4.5%(-3.0%p, 0.8%p)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2조5337억원(전년동기대비 29.9%)으로 국내 1조8921억원(13.0%), 해외 6416억원(131.6%)이고 수주잔고는 19조7881억원(15.9%)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은 7월말에 사우디 쥬베일 에틸렌 크래커 (9억2000만불) 수주를 공시했고 필리핀 페트론 정제시설(10억불) 프로젝트를 확보한 상황이며 향후 사우디 라스타누라 석유화학 콤플렉스 4개 패키지(30억불)중 1개 프로젝트(10억불 내외), 베트남 OMon 330MW 발전소(4억불), Long Phu I 발전소(2억불), Thai Binh II 발전소(7.5억불) 등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를 고려할 경우 올해 50억불 수주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132억원, 조정영업이익은 955억원, 조정영업이익률 5.0%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