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선정성 논란 잠식시킬 공식 재킷 공개 ‘고전미 솔솔~’
[양자영 기자] 걸 그룹 나인 뮤지스가 공식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8월12일 자정 나인뮤지스는 공식 SNS 미투데이를 통해 멤버 7명의 개인 재킷 이미지를 공개해 ‘모델돌’다운 포스를 자아냈다.

사진 속 나인 뮤지스는 영화 ‘스튜디오54’를 모티브로 흑백 필름 속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영화배우의 헤어스타일과 늘씬한 각선미, 강렬한 눈매와 입술을 강조한 레트로 로맨티시즘을 선보였다.
나인뮤지스, 선정성 논란 잠식시킬 공식 재킷 공개 ‘고전미 솔솔~’
앞서 나인뮤지스는 8월10일 공개한 실루엣 이미지와 영상에 이어 16일 2차 재킷과 티저 발표를 앞두고 있었으나 날짜를 서둘러 앞당겼다. 이는 비공개로 남겨뒀던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유애린의 비키니 재킷사진이 유출됨에 따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선정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는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소속사 측의 조치다.

이와 관련해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력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선정성 논란이 불거져 안타깝다. 논란을 잠식시키기 위해 멤버 개인 컷 공개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성도 높은 음악과 한층 발전된 실력으로 꽉 찬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재킷에서 미처 담지 못한 다른 콘셉트의 뉴욕 복고 스타일을 매 무대마다 온 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8월16일 남은 단체 컷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8월18일 디지털 싱글 ‘Figaro’를 발표 한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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