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D램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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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반도체 D램 가격이 떨어진 여파로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50원(2.52%)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주문창구인 미래에셋과 외국계 주문창구인 BNP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D램 반도체 가격의 하락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D램 정보집계사이트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8월 상반월 DDR3 2Gb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1.31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6% 하락했다. DDR3 1Gb 가격은 18.7% 하락한 61센트로 나타났다.
서원석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PC 수요 회복을 일부 반영해도 선진국 수요는 부진할 것"이라며 올해 PC 출하 증가율을 기존 5%에서 3%로 하향 조정했다. 선진국 수요 부진으로 '백 투 스쿨' 수요 실종과 태블릿 PC 판매 확대에 따른 넷북 판매의 역성장이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50원(2.52%)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주문창구인 미래에셋과 외국계 주문창구인 BNP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D램 반도체 가격의 하락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D램 정보집계사이트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8월 상반월 DDR3 2Gb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1.31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6% 하락했다. DDR3 1Gb 가격은 18.7% 하락한 61센트로 나타났다.
서원석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PC 수요 회복을 일부 반영해도 선진국 수요는 부진할 것"이라며 올해 PC 출하 증가율을 기존 5%에서 3%로 하향 조정했다. 선진국 수요 부진으로 '백 투 스쿨' 수요 실종과 태블릿 PC 판매 확대에 따른 넷북 판매의 역성장이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