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이 실적은 반등 추세에 있는 반면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급등 중이다.

12일 오전 9시41분 현재 흥국은 전날보다 460원(10.38%)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보고서에서 "흥국의 올 2분기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각각 220억원과 19억원으로 현대증권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굴삭기 대부분이 이머징국가에서 판매돼 미국, 유럽의 재정위기가 이머징 국가들로 확산되지 않는 이상 굴삭기부품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흥국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로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