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이 말을 잘 들어야 하늘이 돕는다"
“아내와 아이 말을 잘들을 때 하늘이 돕는다.”

탤런트 선우용여가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출연중인 성격차이 부부의 춤 연습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이같이 조언했다.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함께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며 성격차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한 부부는 지난번 중간평가때 끝까지 춤을 못추고 말았다.

서로간의 불화를 극복할 수 없었던 것.

선우용여는 부부들을 깜짝 방문하여 부부들에게 마치 어머니와 같은 심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우용여는 “아내와 아이 말을 잘 들으면 하늘이 돕는다.”라는 말 말고도 “부부관계는 개울가에 돌을 쌓듯이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조언하며 부부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격차이 남편은 “정말 틀린 말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선우용여에게 감사함을 내 비췄다.

이날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선우용여의 춤을 볼 수 있었는데 녹슬지 않은 몸놀림에 제작진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으로 스타가 된 김지호(29)코치 또한 유재석에게 비슷한 육아 조언을 들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호 코치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의 인터뷰서 김지호 코치는 현재 100일이 지난 딸이 있는데 "유재석이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며 "유재석에게 애가 너무 어리고 매일 울어서 어떻게 이겨냈는지 물었더지, '원래 그 때는 그런거니까 부인을 잘 챙겨주고 아이를 잘 챙겨주면 좋아진다'고 해줬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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