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에도 대활약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HSH 노르트방크 경기장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가진 2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16분 역전골을 넣었다.

앞서 손흥민은 전반 25분 팀 동료 페트리치의 선제골(패널티킥)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찬 슈팅이 팀 동료에게 연결됐고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얻어냈기 때문.

하지만 손흥민의 맹활약에도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안드레 미야토비치에게 동점골을 주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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