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제조 부품 쓰면 車 보험료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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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을 재(再)제조품으로 쓰는 소비자들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재제조 산업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경부는 공공기관 공용 차량에 품질인증 재제조품 활용을 권고하고,재제조품의 유통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제조품은 사용 또는 폐기된 제품을 녹여 새로운 재료나 물질로 만드는 재활용과 달리 한번 사용된 제품을 회수한 뒤 분해 · 세척 · 보수 · 재조립 등 일련의 공정을 거쳐 새 제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려 재상품화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재제조 산업이 활성화되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지식경제부는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재제조 산업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경부는 공공기관 공용 차량에 품질인증 재제조품 활용을 권고하고,재제조품의 유통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제조품은 사용 또는 폐기된 제품을 녹여 새로운 재료나 물질로 만드는 재활용과 달리 한번 사용된 제품을 회수한 뒤 분해 · 세척 · 보수 · 재조립 등 일련의 공정을 거쳐 새 제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려 재상품화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재제조 산업이 활성화되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