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1~26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몽골 방문 동안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자원 · 보건,인적 교류 등 중장기 협력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몽골은 첫 번째 방문이고,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2009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