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조관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열창 "마지막에 현기증 나"
[문하늘 기자] 가수 조관우가 경연곡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으로 3위를 차지했다.

8월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탈락자가 결정되는 5라운드 2차 경연이 긴장감 속에서 펼쳐졌다.

6번 째로 무대에 선 조관우는 경연곡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을 남녀의 음역대를 넘나들며 불러 마치 듀엣 무대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조관우가 강세를 보인 특유의 고음은 애절하게 울려퍼져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무대를 마친 조관우는 온 힘을 무대에 쏟아부은 탓에 약간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서 그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감정을 억제했다. 후회스럽게 끝나지는 말자고 생각하며 부르니 마지막에는 현기증이 났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조관우는 2차 경연에서 비교적 안정권인 3위를 차지했다. 탈락자는 1차 경연에서 7위와 2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한 YB가 되었다.

한편 9월4일 방송될 '나가수'에는 가수 인순이와 바비킴이 후속 새 가수로 등장한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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