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금호석유화학, 항균 벽ㆍ천장 마감재…아토피ㆍ천식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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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천연항균제를 첨가한 벽 바름재 '휴그린 숯 바름재'로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를 인정받았다. 바름재는 벽지,타일,페인트 등 벽의 최종 마감재 시공 전에 콘크리트 벽,천장을 마감하는 데 쓰는 재료다. 이 제품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천연항균제를 처방해 대장균과 녹농균 등을 98% 이상 제거하는 게 특징으로,국내 바름재 최초로 항균마크도 획득했다.
또 천연 숯을 함유해 6가크롬,라돈 등 콘크리트 내 유해물질과 공기중 유해물질을 흡착해 새집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효능을 인정받아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품질 인증(HB) 기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주택단지에 의무 적용하는 '청정건강 주택관리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아토피나 천식으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 쓰면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