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00세 시대가 달갑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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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피해야 할 세 가지 악재로 초년 출세, 중년 상처(喪妻), 노년 무전(無錢)이라고들 말한다. 농담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백세 장수에 대해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는 조사결과도 그렇다. 고독과 질병,가난이 노년기를 지배한다면 이는 재난이요 악재다. 노령화가 초래할 미증유의 새로운 사태는 개인의 행복이나 선호 여부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이 직면한 큰 위험이다.
장수가 축복 아닌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결코 환영할 일은 아니다. 노년의 삶을 자유롭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유나 의료 등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 보호장치가 필연적이다. 여기에는 정년 연장 등 직업 주기를 재구축하고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다양한 노력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관점이며 그에 상응하는 준비다.
노년이라고 해서 죽음을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일 수만은 없다. KFC는 65세 노인이 창업한 회사이며 피카소는 90대에도 작가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늙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노년이라는 감옥으로 밀어넣는 가장 큰 적이다.
장수가 축복 아닌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결코 환영할 일은 아니다. 노년의 삶을 자유롭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유나 의료 등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 보호장치가 필연적이다. 여기에는 정년 연장 등 직업 주기를 재구축하고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다양한 노력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관점이며 그에 상응하는 준비다.
노년이라고 해서 죽음을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일 수만은 없다. KFC는 65세 노인이 창업한 회사이며 피카소는 90대에도 작가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늙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노년이라는 감옥으로 밀어넣는 가장 큰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