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히어로 손예림, 알고보니 손무현 조카 “피는 못 속이네~”
[양자영 기자]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의 예선 참가자 손예림(11) 양이 유명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한양여대 손무현 교수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손무현 교수는 ‘N.E.W.S’, ‘제목 없는 시’ 등의 앨범을 발매한데 이어 영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주유소 습격사건’ 등의 음악을 담당한 뮤지션으로 김완선의 5집 앨범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손 교수는 이승철, 장혜진, 박기영, 박완규, 이승기, 박상민 등 수 많은 유명 뮤지션들 노래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도맡았을 만큼 실력파로 유명하다. ‘슈스케3’ 제작진조차도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후문.

손 교수의 조카 손예림 양은 8월12일 첫 방송된 ‘슈스케3’의 서울 지역 예선에 참가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만장일치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날 손예림 양은 8살 때 아버지를 여읜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으며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독설가’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에 블루스가 있다. 조용필 형님이 보시면 참 좋아하실 것 같다. 어린 아이에게 이렇게 소름끼치는 느낌은 처음 받아봤다. 비록 음정은 불안하지만 그런 것은 타고난 감성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호평했다.

한편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비범하다 했어”, “피는 못 속이나봐요”, “예림 양, 너무 감동적이었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슈스케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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