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3분기 깜짝 실적 기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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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이라이콤에 대해 3분기 깜짝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은 스마트기기의 양대 강자인 애플과 삼성전자를 모두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스마트기기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씩 증가한 1403억원, 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4 업그레이드 버전 생산으로 아이폰 물량이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현재 갤럭시탭2와 해외 E-북용 모델이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식 시장 급락과 하반기 IT업황 악화 우려로 이라이콤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7배에 불과하다"며 "지금이 적극 매수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7인치 갤럭시탭의 생산중단, E-북 모델 교체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8억원을 기록,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하반기 깜짝실적에 가까운 실적 성장으로 충분히 만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은 스마트기기의 양대 강자인 애플과 삼성전자를 모두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스마트기기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씩 증가한 1403억원, 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4 업그레이드 버전 생산으로 아이폰 물량이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현재 갤럭시탭2와 해외 E-북용 모델이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식 시장 급락과 하반기 IT업황 악화 우려로 이라이콤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7배에 불과하다"며 "지금이 적극 매수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7인치 갤럭시탭의 생산중단, E-북 모델 교체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8억원을 기록,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하반기 깜짝실적에 가까운 실적 성장으로 충분히 만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