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 지속 여부 불투명…단기대응 바람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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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이번주 증시가 가격 매력 부각 등에 힘입어 기술적 반등에 나서겠지만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단기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채권발행 성공과 유럽연합(EU) 정상 재회동 준비 등에 비춰 지난 10일을 고비로 세계 증시의 단기적인 변곡점이 마련됐다"며 "이번주 시장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저가메리트와 투자심리 안정을 기반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증시 반등이 지속되기엔 모멘텀이 부족해 이번주는 단기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투자심리 안정과 가격 메리트 발생 이후 시장을 이끌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마땅치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 마감을 앞두고 세계 경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펀더멘털(내재가치)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채권발행 성공과 유럽연합(EU) 정상 재회동 준비 등에 비춰 지난 10일을 고비로 세계 증시의 단기적인 변곡점이 마련됐다"며 "이번주 시장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저가메리트와 투자심리 안정을 기반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증시 반등이 지속되기엔 모멘텀이 부족해 이번주는 단기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투자심리 안정과 가격 메리트 발생 이후 시장을 이끌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마땅치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 마감을 앞두고 세계 경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펀더멘털(내재가치)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