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단순에 1860선을 회복한 16일 시가총액 상위주가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11% 오른 7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현대차, 포스코 등 이 4~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매수 상위 창구엔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주에도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전체 시장에서 13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8월 들어 순매수 기조로 돌아선 것은 10거래일만에 처음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