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비투웰브가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으로 자본잠식을 탈피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12일에 주주총회를 열고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건을 통과시켰다.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으로 에프씨비투웰브는 기명식 보통주 총 80만666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 후 합병회사인 파미셀은 재무제표상 자본금이 161억원, 자기자본은 811억원이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범준 에프씨비투웰브 공동대표이사는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신주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이 702억원 늘어 자본잠식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