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크레온이 서울 도심에서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16일 주식투자대회인 '크레온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ON Creative Trader) 2011' 개최를 기념해 서울 도심 및 주요 지하철역 입구에서 아이스커피를 나눠주는 '행운의 100억 커피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명동 ABC마트 앞(16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총 3일간 종각, 선릉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크레온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ON CREATIVE TRADER) 2011'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바이벌 주식투자대회로 지난 7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26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다른 투자 대회와는 달리 개인투자가들이 각각의 형편에 맞는 자금으로 실전투자대회에 나서 10명의 투자성적 우수자를 뽑는 톱10 선발리그와 10명의 결선진출자가 각각 10억원씩 총 100억원의 자금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100억원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상금은 결선 진출자가 기록한 수익금을 기반으로 산정된다. 예컨대 50%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하면 총 수익금인 5억원이 상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또 최소 투자금액에도 제한이 없어 소액 투자자도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 참가자 신청은 지난 7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톱 10 선발리그'는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 결선인 '100억 리그'는 11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