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영화 '최종병기 활'이 사극으로는 첫주 역대 최다 관객을 모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된 '최종병기 활'은 1주일 만에 196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개봉 첫주 4일간 111만명을 모아 '왕의 남자'(101만명),'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75만명)을 제치고 사극 중 개봉 첫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주 안에 손익분기점인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