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푸른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55억84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9.2%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87억8100만원으로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4.4% 줄어든 11억84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른저축은행은 "캠코매각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충당금 설정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며 "다만 자회사인 푸른2저축은행의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