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법인 20곳 중 6곳만 영업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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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월 결산법인 분기실적
3월 결산법인의 1분기(4월1일~6월30일) 실적은 다소 저조하게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51개사 가운데 지난해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10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적용 매출은 4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6%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83% 줄어든 271억원,순이익은 10.58% 감소한 220억원에 그쳤다. 분석 대상은 개별 또는 별도재무제표 제출법인이다.
유유제약과 한국콜마,대구백화점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대동전자는 17억원 적자로 전환했고,오리엔트바이오의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3월 결산법인(10개사) 역시 1분기 매출은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지만 이익은 저조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72.4% 감소했고 순이익은 18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월 결산법인(4개사)의 3분기 동안(2010년 10월1일~2011년 6월30일) 누적매출은 5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3% 늘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순이익은 25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45.33%,76.69% 급증했다. 대한은박지가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고 금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8.4% 급증했다. 코스닥시장의 9월 결산법인(6개사)도 3분기 좋은 성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5% 늘어난 2843억원,영업이익은 93.8% 급증한 385억원을 나타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51개사 가운데 지난해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10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적용 매출은 4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6%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83% 줄어든 271억원,순이익은 10.58% 감소한 220억원에 그쳤다. 분석 대상은 개별 또는 별도재무제표 제출법인이다.
유유제약과 한국콜마,대구백화점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대동전자는 17억원 적자로 전환했고,오리엔트바이오의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3월 결산법인(10개사) 역시 1분기 매출은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지만 이익은 저조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72.4% 감소했고 순이익은 18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월 결산법인(4개사)의 3분기 동안(2010년 10월1일~2011년 6월30일) 누적매출은 5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3% 늘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순이익은 25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45.33%,76.69% 급증했다. 대한은박지가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고 금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8.4% 급증했다. 코스닥시장의 9월 결산법인(6개사)도 3분기 좋은 성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5% 늘어난 2843억원,영업이익은 93.8% 급증한 385억원을 나타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